강화 가뭄 걱정, 올 해도 한시름 덜다.

  • 인천시,올해 농업기반정비사업 길정지구 등 12개지구 140억 투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매년 가뭄 피해를 겪는 강화지역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올 해도 길정지구 등 12개지구에 국비 140억원을 투입 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에는 배수개선 및 오상지구 등 10개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국비 130억원을 투입 해 준공을 완료하기도 했다.

인천지역은 2014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가뭄 현상을 겪고 있으며, 특히 강화지역은 강우량이 평년 대비 70% 수준으로 강수량이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저수율도 평년에 비해 7%가 부족한 상태로 사전에 가뭄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올 해 추진하는 오상지구, 인산2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저지대에 고여 있는 농업용수를 저수지에 담수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이 부족한 몽리구역에 안정적 용수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강물 끌어오기 사업인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오는 5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 해 말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개발사업 추진 현황(강화군)

[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