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차 촛불집회 박근혜 없는 3월을 준비중인 광화문광장

박근혜 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를 주제로 4일 오후 5시30분부터 열리는 19차 촛불집회를 앞두고 서울 광화문광장은 각종 사전대회가 열려 봄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광화문북단광장에서는 본 집회의 사전 리허설이 진행중이며,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풍선을 든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광장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노란풍선이 하늘을 가득 메운 광화문광장은 촛불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의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가득하다.
 
모처럼 봄날씨가 찾아와 시민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졌고, 부모와 함께 나온 아이들의 모습이 크게 늘었다.
 
광화문광장에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풍자물이 줄어든 대신 각종 사회 이슈를 형상화한 상징물들이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광장으로 이르는 길에는 세월호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구명조끼가 다시 등장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임박한 가운데 탄핵인용에 대한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게 조사된 최근 여론조사 등에 고무돼 오늘 집회는 축제 전야를 방불케 할 전망이다.
 
 
 
 

[사진=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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