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DMZ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교육 적극 나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관내 주민, 학생 및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DMZ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교육을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과 수질 악취제거에 탁월한 EM(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군부대에 발효통을 설치 보급하여 악취발생을 줄이는 등 생활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제거활동을 펼쳐 환경의식을 고취한다.

군은 환경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매월 학교 및 군부대를 방문, 총 1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정 연천 DMZ생태계 보전을 위한 강의와 EM을 활용한 친환경세제,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한 환경개선의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DMZ생태계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관내 주민, 군장병,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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