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랑나눔재단, 27일까지 ‘희망드림 장학금’ 신청접수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2017년도 희망드림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장학금 신청대상은 2017년 현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협동조합·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및 임직원의 자녀로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예체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에게 200만원, 대학생에게 400만원을 각각 일시 정액으로 지원한다.

‘희망드림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해야 한다. 장학생 선발은 ‘희망드림 장학사업’ 운영요령에 따라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된다.

사랑나눔재단은 매년 ‘희망드림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중소기업 자녀들이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6년까지 총 366명에게 1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노란우산공제의 출연을 받아 노란우산공제 가입업체의 자녀도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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