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강부자 "어머니 매우 엄격…용돈 한 번 드린적 없어 죄송" 울컥

[사진=KBS1 '아침마당']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아침마당’ 강부자가 돌아가신 친정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강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는 “우리 어머니 엄격하셨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머니께서는 제가 탤런트 된 걸 보시고 돌아가셨다. 제가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 동료들과 회식하고 술 한잔 하고 들어가면 안 주무시고 계시더라. 엄격하게 우리를 가르치셨다”며 “손주들에게도 엄격했다. 어르신들 모시는 게 자연적으로 교육이 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도 후회스럽다. 너무 바쁘게 살았다. 용돈 한 번 드린 적 없다. 그게 뼈에 사무친다”며 “너무 죄송하다”고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