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공단지 기업애로 적극 해결 눈길 !

▲김석환 홍성군수가 농공단지 방문 장면 [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기업하기 좋은 홍성 건설을 위해 홍성군이 농공단지 내 노후 기반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일반산업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업 인프라가 열악한 농공단지(광천, 구항)에 총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천농공단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준설 및 잡목을 제거하고, 개비온옹벽 설치를 통한 사면 유실 방지, 경관 및 안전을 위해 노후된 외곽울타리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구항농공단지는 지난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탈수기 교체에 따른 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 탈수기동을 증축할 예정이다.

 농공단지 정비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광천농공단지(1993년 준공, 16.6만㎡)와 구항농공단지(1990년 준공, 14.4만㎡)가 대상이다.

 이 곳 2개 농공단지는 28개 업체에 53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생산액은 1,717억원(2016년 12월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해에도 노후기반시설 개선 사업비 16억여원을 투입해 관리사무소 및 직장어린이집 리모델링, 사면 보강 및 조경, 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시설 교체, 차선도색 및 노후울타리 교체, 휴게쉼터를 설치하는 등 기업 활동 및 근로자 복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올해에도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여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활기찬 농공단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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