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소울, 세월호 3주기 애도곡 '드림' MV 선 공개…인디 뮤지션 뉴욕물고기와 협업

[사진= 매드소울차일드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여성 힙합그룸 '러버소울(Rubber Soul)'이 세월호 3주기 애도곡 '드림'의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했다.

러버소울은 2015년 2월 매드클라운이 피쳐링에 참여한 데뷔곡 'LIFE' 이후 2년 2개월만에 인디 뮤지션 뉴욕물고기(NY Fish)의 노래 'love again'의 뮤직비디오를 차용해 신곡 '드림'의 뮤직비디오를 14일 정오 공개했다.

‘드림’은 미디움 템포의 힙합곡으로 러버소울 멤버들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을 무렵 자신들이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서 만든 곡. 이번에 녹음 믹스작업을 보강해 정식음원 발매 전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한다. 또한 젋은이들이 느낄 수 있는 현실에 대한 불안과 걱정보다는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세지도 담고 있다.

한편 러버소울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신곡 '드림' 뮤직비디오 선 공개와 함께 총 3곡이 담길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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