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오이도 화재예방 119캠페인 전개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소방서는 15일 오이도 빨강등대와 종합어시장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화재예방 119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 의용소방대, 명예소방관 53명이 참여해 지난 3월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종합어시장 상가밀집지역의 화재취약성이 드러나 이를 예방하고자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오이도 상가밀집지역 소방안전대책은 오이도 주민 명예소방관 위촉, 초기 화재진압훈련 및 안전교육, 금일 화재예방 캠페인을 내용으로 추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훈련 및 홍보가 이루어질 방침이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상가주민은 “소래포구에서 큰 화재가 나서 우리 상가주민들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휴일에 나와서 캠페인을 벌이니 화재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우고 오이도도 홍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시흥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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