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B 연차총회 운영, 기재부와 제주도 손 잡는다

  • 27일 행사운영 업무협약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손 잡는다.

기재부와 제주시는 행사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재부는 연차총회·부대행사의 기본계획, 참가자를 위한 교통·숙박·안전 등의 기본대책 등을 수립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업무를 담당한다. 제주도는 제주도 주관 행사계획의 수립·운영, 연차총회·부대행사 참가자를 위한 편의 제공, 제주도 내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맡게 된다.

이번 총회에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한국 인프라기업 설명회, 인프라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송인창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이번 총회는 중국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라며 "제주도가 그린 인프라 구축을 추구하는 AIIB의 연차 총회를 개최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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