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울산 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 폐막···1위 마테오 이아치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08 19: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 3일부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17 울산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 모습. [사진=울주군]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지난 3일부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17 울산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가 8일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했다.

ubc울산방송과 울산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 조직위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시와 울주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엔 세계 27개국, 77명의 선수가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진하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1위에 마테오 이아치노(이탈리아), 2위에 피에르 모테폰(프랑스), 3위에 로스 윌리암스(영국) 선수가 차지했다. 여자부는 1위 사라키타 오프링가(아루바), 2위 레나 에르딜(터키), 3위 마리온 모테폰(프랑스) 선수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엔 핀란드 등 처음 참가하는 국가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우리나라도 2명이 참가했다.

본 경기 외에도 플라이보드 해상 시범,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쳐 증정, 천연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제51회 울산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17년 울산방문의 해와 2017 울산옹기축제가 연계돼 진하해수욕장 주변 관광지와 숙박 등 편의시설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 울주의 이미지를 높였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스포츠 도시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윈드서핑과 해양스포츠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