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 금연치료제 '챔픽스' 복제약 개발에 나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내 제약사들이 금연치료제인 '챔픽스' 복제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일약품은 챔픽스의 일부 염을 변경한 복제약 '제로픽스'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앞서 지난 1월 한미약품이 챔픽스의 염 변경 복제약 'HIP1502'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았었다. 

이들 회사는 챔픽스의 염 성분을 변경해 특허는 피하고 효능 효과는 동일한 복제약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년새 챔픽스의 매출은 8배 규모로 늘어났다. 챔픽스 점유율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며 국내 제약사들도 개발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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