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0일 "올해 4분기에는 다수의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와 더불어 강한 계절성이 반복되는 시기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1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고부가인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CSP)가 신규 수요처로 중화권 비트코인 채굴 장비용 수요에 힘입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서버용 모듈PCB, SSD 모듈PCB 등 주력 제품군도 3분기와 마찬가지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상환우선주 발행은 이론적으로는 주당가치가 6.5% 희석될 여지가 있다"면서도 "희석 비율이 크지 않고 기간 내에 상환하고자 하는 회사 측의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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