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장인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14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제방송센터(IBC) 및 올림픽플라자(개·폐회식장) 등을 방문해 방송 중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상임위원은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스포츠 중계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국제방송센터의 방송시설(제작·편집·송출) 운영계획을 확인했다. 또한 개·폐회식장으로 활용될 올림픽플라자를 방문해 성화 봉송, 메달 수여식 등 올림픽 주요 이벤트의 중계방송 현장도 함께 점검했다.
김 상임위원은 “이번 동계올림픽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고, 세계 최초로 지상파방송의 초고화질(UHD) 중계가 예정돼 있어 국제적인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차질 없는 방송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편적시청권 보장위원장으로서 올림픽·월드컵 등 국민관심행사에 관한 시청권 보장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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