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청자미디어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신태섭 교수 임명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신임 이사장.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에 신태섭 동의대학교 미디어광고학부 교수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와 더불어 비상임 이사에 김은경 경성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초빙교수, 손애경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신선호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토론방송위원을 임명했다.

신태섭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12월 25일까지다. 비상임 이사들의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12월 25일 만료된다.

이사장 선임은 공모를 통해 지원한 10명의 후보자에 대해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복수의 최종 후보자를 방통위 위원장에게 추천하는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방통위 측은 “이번 시청자미디어재단 신임 이사장 및 비상임 이사 임명을 통해 시청자가 중심이 되는 미디어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