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동주택 보조금·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시흥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사업과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24일 오후 1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18년 공동주택 보조금·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올 들어 가장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개 단지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신청절차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세부적인 질의를 하는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열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은 의무관리단지의 경우 사업비의 최대 50%, 4천만 원, 20세대 이상 비의무관리단지의 경우 사업비의 최대 70%, 3천만 원까지 지원되는 사업으로, 노후 된 공동주택의 시설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주거수준을 향상시키고 부담은 덜어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의 최대 90%, 4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한 공동육아 나눔터 조성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도 많이 이루어져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아파트를 조성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가깝고도 먼 이웃인 공동주택 단지의 이웃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000만 원이다. 2016년 12개 단지가 참가하였고 작년에는 23개 단지가 참가하여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단지의 내부적인 문제를 커뮤니티 사업을 통해 해결하고자하는 공동주택단지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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