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JYP엔터 영업익 2019년까지 2배 증가 전망"

하나금융투자가 JYP엔터테인먼트 영업이익이 2019년까지 2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JYP엔터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76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3억원으로 33% 늘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특히 트와이스와 GOT7이 컴백하며 4분기 앨범 판매량만 93만장을 기록했다. 트와이스의 일본 이익 기여도 예상보다 높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4분기 주가가 35% 상승하면서 주식보상비용이 약 15억원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가 상승이 없었다면 약 90억원의 영업이익도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트와이스 데뷔 2년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배, 4.6배 증가했다"며 "빠르면 올해 4분기부터 일본 아레나 투어 매출이 시작되고 늦어도 2019년 낸 돔 투어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고성장 기조는 트와이스 재계약(2022년)까지 최소 5년간 지속될 것"이라며 "또한 2018년 상반기 걸그룹 데뷔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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