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베트남에 화학법인 설립...1942억원 출자

효성은 효성 베트남 화학법인(Hyosung Vina Chemicals)을 설립하기 위해 1924억원을 출자해 베트남 법인 지분 100%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

효성은 지난해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13억 달러를 투자해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탈수소화(DH) 공정 시설, LPG 가스 저장탱크 건립을 위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번 법인 설립도 그 일환이다.

효성 관계자는 "PP 일괄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글로벌 PP 업체로 성장하고자 베트남에 신규 법인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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