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서비스 개선 위한 정부혁신 국민 디자인단 첫발 뗀다

  • 통계청, 23일 2018년 통계청 정부혁신 국민 디자인단 발대식 개최

  • 국민 디자인단에는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일반국민, 공무원 등 24명 참여

우리나라 통계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국민 디자인단이 첫발을 뗀다.

통계청은 23일 국민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수요자 중심의 통계서비스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18년 통계청 정부혁신 국민 디자인단'을 구성, 발대식을 가졌다.

통계청은 자체공모를 통해 3개 과제를 최종 선정해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일반국민, 공무원 등 24명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팀별로 약 6개월(3~8월) 간의 본격적인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전개한다.

국민디자인단 과제는 △한눈에 조망하는 일자리 통계 플랫폼 △세상을 바꾸는 나침반, 통계활용능력 △공공데이터 활용 ‘여성의 삶의 질’ 향상 등이다.

통계청은 지난해에도 국민디자인단(3개 과제)을 구성, 행안부 주관 국민디자인 활동성과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국민체감이 높은 통계서비스를 발굴해왔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앞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국민이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통계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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