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5일(현지시각)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 리야드 등 민간인 거주 지역을 향해 발사한 총 7발의 탄도미사일을 사우디 공군이 모두 요격했다는 사우디 정부의 발표에 주목했다. 민간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이번 미사일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것.
앞서 사우디국영통신은 지난 25일 밤 7발의 탄도미사일이 예멘 영토에서 사우디 리야드 등 도시 민간인 거주 지역을 향해 발사, 이집트 출신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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