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현대백화점 제공]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전 점포 직원을 대상으로 8시간 근무 후 오후 7시 30분에 퇴근하는 제도를 6월 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는 팀장 1명, 층별 1명 등 점포별로 약 10명의 직원이 교대로 근무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를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7월 1일부터 공식 도입할 예정이다.
앞서 신세계는 올해부터 주당 근로시간을 대기업 최초로 35시간으로 단축하면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매장의 영업시간을 순차적으로 1시간씩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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