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엘리엇에 휘둘리는 주식회사 코리아

 

▲아주경제 주요뉴스
▷엘리엇에 휘둘리는 주식회사 코리아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인 엘리엇이 현대차그룹에 현대차·현대모비스 합병과 지주 전환,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요구
-엘리엇이 가진 현대차그룹 상장사 주식은 10억 달러어치로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에 대한 지분율은 각각 1.5% 안팎
-가진 주식이 적어 요구를 관철시키기 어려울 전망, 외국에서도 비현실적인 제안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
-다만 엘리엇을 중심으로 외국인 주주가 힘을 모을 가능성도 있어, 진짜 속셈이 따로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자본 유출도 걱정되는 부분 "엘리엇을 위한 주주 보상은 자본유출에 불과" "과도한 주주 보상에 반대"

▷美 금리인상 우려에 亞 금융시장 휘청
-미국발 금리 인상 우려로 아시아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모습, 25일 코스피는 0.62%(15.33포인트) 하락한 2448.81을 기록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약세, 미국 증시도 약세, 다우와 나스닥 S&P500 지수는 24일(현지시간) 각각 1.74% 1.70% 1.34% 하락
-아시아 증시도 마찬가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0.51%)와 일본 닛케이지수(-0.53%), 대만 가권지수(-0.18%)가 줄줄이 약세
-물론 금리 인상이 장기적인 악재로 작용할지는 미지수, 그렇더라도 한·미 금리 역전과 달러화 강세 심화시 외국인 자본 유출
-반면 낙관론도 적지 않아,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이 통화정책 이벤트를 이어가면서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

▷삼성전자 액면분할 눈앞… "마법과 착시 두 얼굴"
-초고가주 삼성전자가 다음 주 액면분할로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주목, 액면분할은 '마법'과 '착시' 두 얼굴을 가진 것으로 평가
-늘어나는 유동성이 마법처럼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어, 다만 기업가치 개선을 수반하지 않은 채 주가가 싸졌다는 착시도 초래
-삼성전자 주식은 액면분할을 위해 오는 30일과 5월 2·3일 3거래일 동안 거래 정지, 4일부터 50대 1로 쪼갠 새 주식 매매 가능
-액면분할로 노릴 수 있는 효과로는 거래량 증가에 따른 주가 부양과 지수 추종형 펀드 유입 확대, 주주환원 강화 등

▲주요 종목 리포트
▷포스코 이익 개선세 지속 전망[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에 대해 자회사 실적 개선 등으로 올해 이익 증가세 이어갈 것으로 분석, 목표주가 49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박광래 연구원 "포스코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9.8% 증가한 7조7600억원, 영업이익은 27.7% 늘어난 1조200억원
-시장 기대치 웃도는 수준, 2012년 2분기 후 23개 분기 만에 별도 영업이익 1조원 이상,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철강 전방산업 상황 개선
-특히 자회사 실적 개선 긍정적, 이익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8%대 자기자본이익률(ROE) 달성 기대, 투자의견 '매수' 유지

▲전날 장 마감 후 주요공시
▷LS전선아시아=올 1분기 영업이익이 52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공시
현대미포조선=중동소재 선주사와 1791억원 규모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에이엔피=인천광역시 남동구 신공장부지 내에 180억원 규모 신규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환인제약=올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66억3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9% 감소했다고 공시
진흥기업=304억4400만원 규모 수도권매립지 제 3매립장(1단계) 매립작업 및 부대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휴젤=1분기 영업이익이 223억7000만원으로 전년비 13.41% 감소했다고 공시
제노포커스=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산업용지를 117억3459만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

▲펀드동향(ETF 미포함, 24일 기준)
▷국내주식형 +79억원
▷해외주식형 +130억원

▲주요일정
▷신주배정기준일=코스메카코리아(무상)
▷유상납입일=매직마이크로
▷추가상장=태양씨앤엘 라이트론 디엠씨 다원시스(CB) 서부티엔디 SK가스(주식배당) 덱스터스튜디오(주식매수선택권) 인스코비(스톡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