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3일 1분기 연결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선박부문 신조 발주량은 작년 평균과 유사하다며 올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를 예상하며 환경규제에 따른 대체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태일 그룹 선박영업부문 상무는 “현대중공업은 현재 적지 않은 신조상담을 진행중이며 작년에 비해 실질적인 선가 인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상선 초대형컨테이너선 20척 발주는 선가안정화에도 긍정적”이라며 “물량 확보를 안정화하고 선가인상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현대중공업 “선가 상승 가시화… 수주 질적개선 박차”현대중공업, 4368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1분기 #컨콜 #현대중공업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