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 후보는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우수교원을 발굴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잘 가르치는 교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우수 수업지도 능력을 갖춘 교사의 선발이 필수적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선거운동중인 고승의 후보[사진=고승의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특히 그는 “학교구성원이 함께 동반성장하는 역량강화지원 체제를 구축해 교사 본연의 가르치는 업무가 존중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수업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우대 받는 교직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수업연구발표대회 입상자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우수한 수업방식 공유와 교육과정 나눔 페스티벌 개최 의지도 내비쳤다.
고승의 후보는 “질 높은 교육이 인천교육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이를 위한 우수교사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KBS에서 열린 인천교육감 선거 토론회에 참석한 후, 장날인 강화풍물시장으로 이동해 지역주민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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