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무역분쟁 리스크 크지않네… 환율 1.4원 하락

G2(미국·중국)국가 간 무역분쟁 우려에도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시장에서 전망했던 것 보다 중국측이 다소 완화된 기조로 대응하면서 이에 따른 안도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4원 내린 1114.5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30분 현재 환율은 1.30원 내린 1114.6원을 기록중이다.

앞서 지난 6일 중국은 340억 달러(38조 원)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바 있다. 중국의 WTO 제소는 미국의 관세 부과의 부당함과 자신들의 보복 조치의 정당성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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