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강원도 홍천서 ‘1사1촌’ 교류활동 진행

  • 임직원 100여명, 주민 경작 옥수수 수확·포장 도와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12년째 ‘1사1촌’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원도 홍천군 자은2리를 25일 찾아 옥수수 수확 및 포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자은2리를 찾아 ‘1사1촌 교류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25~26일 2차례에 나눠 ‘1사1촌’ 결연을 맺은 자은2리를 찾아 주민들이 경작한 옥수수를 수확하고 포장하는 등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지난 2007년 4월 처음으로 자은2리와 ‘1사1촌’ 협약으로 인연을 맺은 현대글로비스는 12년동안 지역 농민들과 꾸준히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직원들이 수확하고 포장한 옥수수 중 1500여 박스를 구매해 전 임직원 가정으로 발송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농민들이 땀으로 일궈낸 농산물을 임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수확하며 1사1촌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기업과 농촌의 상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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