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운동사학회, 광복 73주년 기념 보훈선양 학술회의 개최

한국민족운동사학회(회장 조규태)와 평택문화원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평택시립도서관에서 '새롭게 밝히는 경기도지역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 –평택지역의 독립운동을 중심으로'라는 대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사진=한성대 제공]
 

한국민족운동사학회(회장 조규태)와 평택문화원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평택시립도서관에서 '새롭게 밝히는 경기도지역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 –평택지역의 독립운동을 중심으로'라는 대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국가보훈처와 평택시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평택지역 3·1운동의 특징>(이승원: 수원대) △<평택지역 3·1운동의 시공간적 검토>(진주완: 숭실대) △<일제강점기 평택지역의 학생운동)(박경: 서강대) △<일제강점기 평택지역의 청년운동–진위청년회를 중심으로->(성주현: 청암대> △<민족대표 48인 김세환의 생애와 민족운동>(황민호: 숭실대) △<권태휘의 생애와 민족운동>(조규태: 한성대) 등 총 6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 논문을 통해 평택지역 3·1운동의 발생 배경, 독립선언서의 전달 경로, 독립만세현장의 시공간적 구조, 3·1운동의 특징, 평택지역 학생들의 브나로드운동, 진위청년회의 청년운동, 권태휘 등 평택지역의 독립운동가, 수원지역 기독교계 민족운동가 김세환 등이 새롭게 밝혀질 예정이다. 특히 경성의학전문학교 출신 권태휘에 대한 글에서는 평택지역의 3·1운동의 발생 배경, 안재홍의 신간회운동과 조선학운동 후원 활동, 1930년대 신조선사의 『전다산전서』와 『담헌서』 등 실학 관련 서적의 발간을 통한 조선문화수호운동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회장 조규태(한성대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교수)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하여 광복을 되찾기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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