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사
경기도는 농업용 비닐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개선을 위해 ‘2019년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품목은 △생분해성 멀칭제 △장기성 코팅 하우스필름 △잡초매트로 친환경 인증 및 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생분해성 멀칭제는 사용 후 토양에서 생분해되며, 장기성 코팅 하우스필름은 일반 필름보다 사용기간이 길어 폐비닐 발생 감소효과가 있다. 잡초매트의 경우 농지에 피복 시 제초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환경보전 효과가 있다.
도는 내년에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 사업에 총 86억6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생분해성 멀칭제 170원/㎡, 장기성코칭하우스 필름 9000~10000원/㎡, 잡초매트 320원/㎡ 이다. 보조비율은 50%로, 나머지 50%를 자부담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4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시·군 농정부서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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