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건강검진 50세부터, 빠를수록 좋다

  • 대장암 치료 최신 의료 동향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건강강좌에서 한번에 알려준다

[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의정부성모병원 대장암센터는 2018 대장앎의 날을 맞아 제 8회 ‘대장암 주민 건강강좌’를 오는 19일 오후 1시에 2층 임상강의실에서 개최한다.

대장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대장암센터장 소화기내과 김상우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장암이란?(소화기내과 최현호 교수), △대장암의 수술 후 관리(대장항문외과 손일태 교수), △대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손덕승 교수), △대장암의 수술 후 식이관리(영양팀 천누리 영양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국가 대장암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건강보험에서 부담하여 만 50세 이상 대상자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했다.

이미 미국에선 대장암, 염증성 대장질환 등 특정 위험요인의 가족력이 강한 사람들의 경우 대장암 검진 지침을 변경하며 45세에 정기적인 검사를 시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상우 대장암센터장 교수는 “기본적으로 대장암의 치료는 환자와 의사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 치료가 바탕이다. 그러나 증상이 없더라도 사전에 이를 예방할 수 있다면 최상의 치료가 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검진의 중요성과 다학제협진을 통한 대장암환자의 치료와 건강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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