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8] 로라스타, IoT 탑재한 '스마트' 다리미 공개

  • 애플리케이션 통해 전원·액티브보드 조절 가능

  • 12월말 국내 출시 예정···리프트 엑스트라 등은 내년 초 선봬

IFA 2018 전시장에 마련된 로라스타 부스 전경. [사진=로라스타 제공]


스위스 프리미엄 스팀 다리미 로라스타가 31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8'에서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커넥티드 다리미 '스마트'를 선보인다.

신제품은 IoT 기술을 적용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리미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앱으로 다리미의 전원을 끄고 켤 수 있으며 위·아래로 움직이는 다리미판인 '액티브보드'도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물 잔여량, 필터 교체 주기, 다리미 사용 시간, 제품 사용법 등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리프트 플러스'에서 업그레이드된 '리프트 엑스트라'도 선보인다. 리프트엑스트라는 온도조절이 필요없이 모든 의류 소재를 다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리미 보관과 다림질이 편리하도록 돕는 카트형 옷걸이인 '리프트 카트' 등 다리미와 관련된 액세서리도 공개한다. 

스마트는 12월 말 국내 출시 예정이며, 리프트 엑스트라 및 액세서리류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로라스타 다리미는 일반 다리미가 100도 이하의 스팀을 분사하는 것과는 달리 보일러와 다리미 열판에서 이중 가열된 150도 이상의 고온·고압의 강력한 스팀을 분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볼록한 다리미 열판인 '3D 액티브 솔플레이트와 블로워'와 진공시스템이 장착된 액티브보드, 심장 박동과 같이 동일한 스팀량을 분사하는 '펄스스팀' 등 자사 특허 기술로 가정에서도 드라이크리닝한 것처럼 옷을 관리할 수 있다. 영국 알러지 협회(BAF), 스위스 Scitec 및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에서 99.999% 유해세균 제거에 대한 살균력도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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