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제푸드시스템 신쾌승 부회장(왼쪽)이 해마로푸드서비스 카벤디쉬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 해마로푸드서비스 제공]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 28일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아모제푸드시스템에서 주최하는 고객초청세미나에 참여해 자사 제품을 직접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식품유통제조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유통 사업 확대를 위한 판로 개척에 나선 셈이다.
이번 행사는 아모제푸드시스템의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3회 고객초청세미나로 대표 및 쉐프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이 자리에서 자사의 가공감자 브랜드 ‘카벤디쉬’ 부스를 운영하며, 시식 기회를 마련하는 등 국내 외식 시장에서 고품질 캐나다 감자요리의 우수성과 경쟁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B2B 시장 강화를 위해 보다 많은 고객과 직접 대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제품의 우수성만 강조하는 게 아니라 고객의 의견까지 수렴하는 기회의 장으로 앞으로도 더욱 많이 갖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해마로푸드서비스㈜와 아모제푸드시스템㈜는 지난달 17일 양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마로푸드서비스 진천공장에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고객참여행사는 업무협약 이후의 첫 행보로, 향후 양사는 각 기업이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공상품을 개발, 생산, 공급, 판매 및 식재 유통을 적극 도모하고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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