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 제공]
이번 간담회는 대구ㆍ경북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경북도, 대구시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로 주호영 대구ㆍ경북발전협의회장(대구 수성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 경북도와 대구시의 주요 간부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상주보와 낙단보의 수문을 개방하게 될 경우 영농ㆍ생활용수ㆍ관광ㆍ어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상주시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되며, 그 피해액은 총 4,500여억원에 달한다”며 보 개방에 대한 반대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해양교육원건립사업 등 5건의 지역 현안 사업과 관련한 국가예산 확보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등 마지막까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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