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불안 커져...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내려

  • - 내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상태 나쁠 것으로 전망

올가을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 전광판에 관련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6일 오후 2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 활동 및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알림과 함께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날씨 서비스 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상태가 나쁠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미세먼지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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