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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운데)와 202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중국 우시의 관계자들이 21일(현지시간) WT 임시 집행위원회가 열린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세계태권도연맹(WT)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임시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우시를 선정했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조정원 WT 총재는 이번 집행위원회 회의에 앞서 푸자이라 궁을 방문해 셰이크 모하메드 빈 하마드 빈 모하메드 알 샤르키 푸자이라 왕세자에게 명예 8단증을 수여하고 아랍에미리트 내 태권도 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푸자이라에서는 22∼23일 월드태권도그랑프리파이널, 24∼25일 월드태권도팀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23일에는 올해의 선수 등을 뽑는 WT 갈라 어워즈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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