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인니에서 내달 7일부터 일본영화제 개최

[사진=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


일본 영상산업진흥기구(VIPO)는 일본-인도네시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일본 문화청-일본 국제교류기금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일본 영화 주간 2018'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7일부터 열흘간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자카르타 중심부 쇼핑몰 그랜드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CGV 그랜드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티켓은 CGV영화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동시 판매한다.

일본 영화 중 최근 촬영된 작품을 비롯, 사극, 청춘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총 36편의 작품을 6가지 테마로 나누어 상영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상영작품의 감독과 프로듀서, 출연자가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일본-인도네이사 영화 감독간 심포지엄, 그리고 특수 촬영기술을 체험하는 워크숍 등이 열린다.

7일 행사 오프닝을 장식하는 작품은 작년에 개봉된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영어제목 : One Cut of the Dead)가 상영되며, 8일에는 이시바시 시즈카(石橋静河)와 이케마츠 소오스케(池松壮亮) 주연의 '밤 하늘은 항상 최고 밀도의 푸른색이다(The Tokyo Night Sky is Always the Densest Shade of Blue)가 특별상영될 예정이다.

16일 클로징 작품은 일본-인도네시아가 공동 제작한 딘 후지오카 주연의 '바다를 달리다'(The Man From the Sea)가 상영된다.

2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 토다 카츠라(戸田桂) 참사관은 "작년부터 양국 영화계 종사자들의 교류 확대로 행사 규모는 더욱 커졌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일본 영화를 극장에서 많이 감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