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심명섭 대표 "투자는 했는데 음란물 유통 몰랐다"…네티즌 "술은 마셨는데 음주운전 안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성환 기자
입력 2018-11-29 11: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여기어때]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서비스 여기어때 심명섭 대표가 웹하드를 통해 음란물 유통을 방조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하지만 심명섭 대표는 지분 투자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음란물 유통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부인하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8일 웹하드를 운영하며 수백만 건의 불법 음란물 유통을 방조한 혐의로 심 대표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심 대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9월 20일까지 웹하드 2곳을 운영하며 음란물 427만건이 유통하도록 해 52억원의 부당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심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지분투자는 인정한다"면서도 "웹하드는 지인 것이며 웹하드를 운영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술은 마셨는데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소리?", "앞으로 여기어때 이용하지 말아야 겠다", "모텔 장사, 음란물 장사 어울린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