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위, 9일 임세원 교수 사건 관련 현안보고 받는다

  • 정신질환자 관리 대책 다룰 전망

이명수 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9일 오전 11시 강북삼성병원에서 발생한 임세원 교수 사망사건과 관련한 현안보고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은 3일 오후 여야 간사 간 합의를 거쳐 현안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현안보고에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망 사건의 발생 경위와 현 제도 상의 문제점에 대하여 보고를 듣고,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의료인에 대한 폭력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건이 정신질환을 가진 자에 의해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 대책도 함께 다루어질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