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공룡메카드’, ‘보헤미안 랩소디’‧‘말모이’ 체치고 극장가 ‘1위’

극장판 공룡메카드 예매율 순위.[순위표= 초이락]


오늘(10일) 개봉을 앞둔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이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에 이어, 화제작 ‘말모이’까지 제쳤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의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이 영화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9일 오후 5시 기준 23.5%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와 ‘말모이’, ‘내안의 그놈’ 등 쟁쟁한 한국영화와 장기 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 ‘아쿠아맨’ 등 외화까지 모두 제치고 압도적인 예매율로 1위를 기록한 것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2017년 12월 개봉한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를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은 위기에 처한 신비로운 타이니소어의 섬을 구하기 위한 용찬과 공룡 친구들의 짜릿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미니 공룡 ‘타이니소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귀여움과 환상의 섬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배틀 액션, 중독성 넘치는 OST 등 풍성한 볼거리로 입소문 열풍을 예고한다.

초이락 관계자는 “지난 여름 극장가 ‘헬로카봇 신드롬’을 부른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를 이어 이번엔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이 겨울방학 극장가를 휩쓸 ‘공룡메카드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라며 “2019년에도 한국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을 지키며 흥행 최강자에 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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