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종류별 등록발행 채권 비중.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등록발행 채권 가운데 금융회사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발행 채권(395조7429억원) 가운데 금융회사채(108조9678억원) 비중은 27.5%에 달했다.
이어 특수금융채(98조원), 일반회사채(53조원), 유동화SPC채(34조원), 파생결합사채(31조원) 순으로 비중이 컸다. 이외에 일반특수채(26조원), 양도성예금증서(22조원), 국민주택채(15조원), 지방공사채(4조원), 지방채(3조원)도 발행됐다.
금융회사채의 경우 전년 대비 13.6% 늘었다. 유동화SPC채와 일반회사채는 각각 18.3%, 14.0% 증가했다. 지방채는 7.4% 줄었고 CD는 19.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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