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표팀 떠나는 기성용-구자철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패스마스터' 기성용(뉴캐슬)이 11년 동안 가슴에 품어온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기성용은 30일 대한축구협회에 서신을 보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라는 큰 영광과 막중한 책임을 내려놓으려고 한다"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구자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카타르와의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은퇴의사를 밝힌 바 있다.

사진은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결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팀의 두번째 골을 구자철이 기성용과 환호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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