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간헐적 단식'이 화제다.
4일 재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2019 끼니반란 1부 간헐적 단식 2.0'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험자 8명을 통해 아침형과 저녁형 간헐적 단식 중 어떤 시간대가 가장 효과적인지 알아보는 실험을 했다.
아침형 간헐적 단식을 하는 실험자들은 "밤에는 배가 고파서 일찍 잠에 들고 그러다 보니 수면의 질도 좋아지는 것 같다. 아침에 잠에서 일어날 때 몸이 가벼운 것 같다"고 말했다. 저녁형 간헐적 단식 실험자들 역시 몸의 변화를 느끼고 있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쇼핑몰을 운영 중인 이수향 씨는 간헐적 단식으로 16kg을 뺐닸고 말했다. 그는 "보통 오전 11시에 아침 겸 점심을 먹는다. 저녁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는 단식이 된다고 보면 된다"며 8시간은 자유로운 군것질을 즐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간헐적 단식은 근육의 양이 적은 여성들에게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 활동량이 적고 먹는 양이 적은 여성들의 경우, 간헐적인 단식으로 인해서 어지러움증이나 집중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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