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설 연휴 민심 행보...“소외계층 외롭지 않게”

4일 오전 사회복지원각을 방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 내외 모습 [사진제공=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유한국당 유력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4일 설 연휴를 맞아 민심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황 전 총리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단체 ‘사회복지원각’을 방문했다. 사회복지원각은 원각사가 1993년에 창립한 비영리단체로 매일 150여명의 독거노인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황 전 총리는 “정성이 담긴 식사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한 끼 식사가 아니라 외로운 마음까지 따뜻한 정으로 채워 드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른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보살피고 계신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우리 사회의 그늘진 구석을 밝혀 주는 등불과 같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그는 “무료급식 외에도 건강증진과 법률상담까지 어른신들을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 사회복지원각의 이웃사랑 실천은 진흙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 향기와 같다”고 했다.

이어 “설 명절은 소외계층에게 더 외로운 시간일 수 있다”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훈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미처 살피지 못한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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