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가정형 호스피스란 호스피스팀이 환자 집으로 방문해 돌봄 상담, 임종교육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자문형 호스피스는 일반 병동이나 외래에서 담당질환 의사 진료를 받으면서 호스피스팀이 돌봄 상담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시범기관 확대 공모를 통해 신규로 선정된 가정형 6개, 자문형 2개 기관과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중 추가 교육을 원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정형 신규참여기관은 광주보훈병원, 대구보훈병원, 대전보훈병원, 메트로병원, 부산보훈병원, 천안의료원이며, 자문형 신규참여기관은 경희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이다.
김정옥 심평원 의료수가실 실장은 “호스피스 환자의 퇴원 후 연속적 돌봄과 선택권 보장을 위해 호스피스 건강보험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범사업 신규 참여기관들의 사전 준비를 돕고 안정적인 제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은 오는 3월부터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가정형 39개 기관, 자문형 27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