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넘는 '​갤럭시S10'…통신비 할인되는 카드는?

21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시민들이 갤럭시S10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카드사들이 삼성전자의 새 휴대폰 '갤럭시S10' 시리즈 구매 시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SKT T-Zero 카드'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33만6000원을 할인해준다. 전월 이용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45만6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57만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텔로 SKT'로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38만4000원을 할인해준다. 전월 이용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50만4000원, 120만원 이상이면 62만4000원이 할인된다.

삼성카드는 'T삼성카드2 V2'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36만원을 할인해준다. 전월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48만원이 할인된다.

여기에 이동통신사의 중고폰 보상 매입프로그램, 삼성 특별보상 제도를 함께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10 시리즈를 공개했다. 출시일은 3월 8일이며, 이달 25일부터 사전예약할 수 있다.

갤럭시 S10의 출고가는 128GB 기준 105만6000원, 512GB 기준 129만8000원이다. S10e는 128GB 단일 기종으로 89만9800원이며, S10+는 128GB 기준 115만5000원, 512GB 기준 139만7000원이다.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첫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 5G'는 3월 22일부터 사전 예약판매한다. 출시 일정은 3월 말로 예상되며 가격은 150만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5월 중순에는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5G'가 한국에서 최초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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