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정태춘 "10년 만에 마이크 앞에 섰다"

  • 25일 오전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밝혀

[사진=tbs 뉴스공장 캡쳐]



가수 정태춘이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가수 정태춘이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정태춘은 "10년 만에 마이크 앞에 섰다"고 말했다. 올해 나이 만 65세(1954생)인 정태춘은 1집에 수록됐던 '시인의 마을'로 인기를 얻었다.

또한 30년 동안 대중가요계의 큰 발자취를 남긴 정태춘은 광주항쟁의 의미가 담긴 '5.18'이라는 곡을 부르기도 했다. 당시 정태춘은 가요를 사전 검열한 심의 당국과 싸워 위헌 판결을 받아내기도 했다.

정태춘이 당시 만들었던 노래 '북한강에서'와 '5.18'을 부르자 김어준은 "마치 창과 같은 느낌이다"라며 정태춘을 극찬했다.

이어 정태춘은 "올 한 해 새 앨범을 제작하며 TV 출연을 통해 활동하기로 했다. '불후의 명곡'과 '열린음악회' 녹화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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