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진급누락 과도한 휴가 사용 때문 아니다? 육군 측 설명 들어보니

지드래곤[사진=연합뉴스]

현재 군 복무 중인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상병 진급이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육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상병으로 진급하지 못하고 현재 일병 계급인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올해 2월 26일 기준 364일을 복무했는데 이 가운데 100여일을 부대 밖에서 생활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과도한 휴가 사용에 따른 진급 누락이 아니라는 것이 육군 측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휴가를 많이 써 진급이 누락되는 경우는 없다"면서 "진급에 필요한 사격, 체력 측정, 평가 등을 통과하지 못했다면 누락 사유가 된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입대해 육군 3사단 백골 부대에 배치됐다.

이후 지난해 6월 19일부터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특혜 의혹이 불거졌고, 이번엔 진급 누락 논란까지 일어났다.

한편, 지드래곤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11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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