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27 전대] 정갑윤 “반목·갈등 허물 벗고 강력한 새 지도부 탄생 기원”

  • 당 화합 강조…전당대회 슬로건 ‘다함께 미래로’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 최고위원 후보,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정갑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은 27일 “반목과 갈등의 허물을 벗고 새롭고 강력한 지도부의 탄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차 전당대회 인사말에서 “드디어 오늘 총선 승리를 이끌어갈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다함께 미래로’라는 전당대회 슬로건 확정하고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정 위원장은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극한의 상황에 처했던 당을 바로세우기 위해 저희가 내민 손을 어느 누구도 잡아주지 않았다”면서 “이때 당을 살리고 보수 재건을 위해 기꺼이 비대위원장을 맡아주신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폭락, 안보 파탄, 정치 실종, 비리 엄폐등 문재인 정부의 4대 악정으로 국민들의 삶은 하루가 다르게 고통은 커지고 한숨은 깊어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는 당은 자유한국당 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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