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9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김영진 대표(사진 우측)가 교육나눔공헌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미래엔]
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대한민국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미래엔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9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교육나눔공헌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엔은 학생과 교사의 성장, 행복한 교육문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사회공헌사업 ‘미래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미래키움 프로젝트는 단순 물품을 기부하거나 재정을 후원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 현장의 중심인 학생‧교사 역량 개발,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 문화 지원 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교육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학습도서‧참고서를 후원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참여 캠페인과 뮤지컬 후원 ▲올바른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단 운영 ▲교사들의 교육 전문성과 창의적인 수업 역량 강화 방안을 발굴하는 미래교육상 제정 ▲한국교과서연구재단 등 교과서의 질적 향상을 위한 관련 단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60년대부터 사회공헌에 힘써온 미래엔은 1962년 설립된 ‘우석장학회’를 1973년 ‘목정장학회’로 이름을 바꿔 활동을 이어왔다.
2014년부터는 ‘목정미래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장학 사업에 더해 학술 진행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최근 3년간 사회공헌활동으로 후원한 금액이 58억여원에 달한다.
김영진 미래엔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바람직한 교육 환경 조성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회사와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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