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방송 CNN에 따르면 북한과 미국 양측 간 저녁 메뉴를 놓고 논의가 계속되면서 아직 이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백악관이 만찬 메뉴를 '매우 간단하게' 조정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이 만찬이 성대해 보이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풀이가 나온다.
한편, 이날 만찬에는 북한 측에서는 김 위원장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하고 미국 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자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