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조감도. [사진=포항시 제공]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먹거리 분야와 상품판매 ․ 체험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시청 일자리경제노동과 전통시장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포항만의 색깔을 가진 개성 있고 창의적인 먹거리와 판매(체험) 품목을 우선 선발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품평회를 통해 최종 4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판매대 운영자 모집을 시작으로 기반시설 설치, 경관조성, 판매대 제작 등 야시장 개장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행정안전부의 ‘2018년도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우체국 구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포항시 한보근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영일만친구 야시장’을 함께할 지역의 우수한 청년 상인들이 많이 신청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명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포항시청 일자리경제노동과 전통시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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