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송상은 인스타그램]
지난 1월 8일 송상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마지막 촬영을 했어요. 꽃다발도 받았어요. 그동안 감사하고 행복했어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에는 잠옷을 입고 꽃다발을 안고 있는 송상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는 수면잠옷과 민낯, 편안한 분위기로 하여금 자신만의 분위기를 자아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유로운듯 편안해보이는 분위기가 '눈이 부시게' 속 윤상은과는 다른 매력. 팬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포인트기도 하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 이번 작품에서 송상은은 혜자(한지민 분)의 절친이자 가수 지망생인 윤상은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사전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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